2021.01.23 일기

이번주 금요일에 나는 엄마와 함께 서울 디자인 플라자로 전시회를 보러갔다. 2019년 이후로 첫 지하철, 첫 서울이라 정말 좋았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너무 잘 지킨 것 같다. 본 전시회의 이름은 ‘팀랩 라이프’였다. 자연을 미디어로 표현한 전시회였는데 사람도 없고 전시회도 매우 예뻐서 정말 좋았다. 들어갔을 때 ” 자연이 주는 축복과 위협도, 또 문명이 가져오는 혜택과 위기도, 모든 것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딘가에 절대적인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저 순응하기에는 지나치게 가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계나 감정은 간단히 이해되거나 정의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우리는 반드시 살아갈 것입니다. 생명은 아름답습니다.” 라고 쓰여져있었다. 이 말 또한 이상적이었다. 분명 가상 화면인데 정말 진짜인 것 같았고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게 멋있었다. 꽃이 지고 피는 순간, 파도가 치는 순간, 동물들의 성장 등을 빛으로 표현한게 정말 인상적이었고 작가의 의도 또한 멋있었다. 또한 인터렉션으로 내가 만지면 화면들이 변화하는게 신기하고 매력적이었다. 이 전시회에 내가 관람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참여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미술, 과학, 기술, 생물 등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하여 한 예술 작품이 되는 것이 제일 멋있었던 것 같다. 나중에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나도 전시회를 열어보고 싶다. 나의 생각을 시작적이고 청각적인 요소들로 표현하고 사람들이 보러와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주도 정말 보람차고 인상적인 일주일이었다. 특히 전시회가 매우 좋았던 것 같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더 다양한 주제의 더 많은 전시회를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았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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