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의 재발견 ‘ 독서록 _ 20210123

제 목 : 과학의 재발견

글쓴이 : 배길몽

출판 : 프리윌

출판연도 : 2017년 3월

인간은 단일 생명체가 아니다. 사람의 신체는 모두 분리돼도 독자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하난의 세포를 형성한 후에 계속 다른 세포로 분화하지만 그들은 미생물처럼 흩어져서 살지 않고 함께 뭉쳐서 협조하면서 산다. 이것이 미생물하고 다른 점이다. 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점이 많지만 그중 가장 큰 차이점은 자유로운 언어를 구사한다는 점이다. 사람이 처음 어떤 언어를 만들 때, 특히 명사를 만들 때는 그 단어의 대상이 되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상당수가 실체의 확인 없이 막연히 그런 것이 있으리라고 상상을 하고 의사소통을 위해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고도로 발달한 현대의학도 인간의 영혼이 우리 신체의 어디에 존재하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능력이란 저항력과 함께 존재할 때에 유효하다. 그런데 영혼은 저항력이 없는 존재이므로 다른 개체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물리학적으로만 볼 때 영혼은 인간의 육체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할 능력이 없는 존재이다. 기억은 영혼이나 정신과 관련이 있으면서도 좀 더 구체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는 무엇인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한 화두로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에 대한 물리학적 대답은 이렇다. 나에 대한 기억이 바로 나다. 이 책을 읽고 나는 평소에 가지던 의문점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인간의 존재의미, 영혼의 존재 등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던 그런 추상적인 개념들을 물리학적으로, 화학적으로 새롭게 풀어내어 명쾌했다. 아직도 내가 사는 세상은 의문점들로 가득하다. 우주의 시작과 끝은 어떠한지, 현재 많이 나오고 있는 이론들 중 무엇이 진리일지. 나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빅뱅 우주론, 진화론 등을 믿지 못한다. 어차피 이론일 뿐이니까. 앞으로 과학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언젠가 이 의문점들의 답도 나올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 더 많은 의문점을 가질 것이고 더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며 그 의문들을 조금씩 풀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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