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독서록 _ 20210116

제 목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글쓴이 : 김수현

출판사 : 마음의 숲

출판연도 : 2016년 11월

인생에는 약간의 실수와 방황과 오류가 있지만, 그건 삶에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다. 냉담한 세상에서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사람의 자존감에 치명상을 끼치는 건, 부당한 대우 자체보다 부당한 대우에 굴복한 자기 자신인 거다. 그러니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 우리는 약간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삶을 구경하고, 그 대가로 비참함을 지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충족된 호기심으론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그 에너지와 호기심을 어디까지나 자신의 삶을 돌보는 데 사용해야한다. 그러니, 타인의 삶에 기꺼이 친구는 되어주되 관객은 되지 말자. 부디 비참해지려 애쓰지 말자. 자신에 대한 수치심, 무가치함은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들어하는 감정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 감정을 숨기고자 냉소를 무장하고, 문제의 원인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며 변명 뒤에서 자신을 보호한다. 자신이 기대했던 모습은 아닐지라도 변명을 덜어낸 진짜 자기 자신과 마주하다. 그리고 그 마주 봄 끝에 가장 중요한 건 다시 시작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에세이 책이지만 아직 어른이 아닌 나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내용이 많았던 것같다.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기 보다 남을 부러워하고 비교하며 살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고 나를 더 깎아 내리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sns의 누군가와 비슷해지려는 삶이 아니라 나다운 삶을 살고 나의 인생을 성찰하고 돌아보며 존중받고 인정받을 만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것 같다. 많은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지 않기. / 쓸데없는 변명 하지말고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당당해지기. / 누군가의 말로 상처받거나 신경쓰지 않기. /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않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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